기존에는 로비가 없이 계단에서 바로 본당으로 진입하던 구조여서 미사 후 퇴실 시 혼잡하던 구조였다. 게다가 후면에 고해소와 제의실이 있으므로 성사를 보는 줄과 입퇴실의 동선이 겹쳐질 경우 더욱 혼잡해 질 수 있었다. 그래서 후면의 신자석 일부를 축소하여 로비를 만들어 동선을 구분하고자 하였다. 로비의 면적을 충분히 주고 주출입구의 높이를 기존 고해소의 높이와 맞춘 안 1차 제안에서 로비의 면적을 조금 축소하고 주출입구의 높이를 천정까지 올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