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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트폴리오/판매시설 7

와이즈 앤 오페 & 풀 인 영등포 신세계 팝업매장 - 2014년

가까운 후배의 동생이 WIZE & OPE 브랜드를 런칭하여 영등포 신세계 백화점에 팝업매장을 열었었다. 프랑스 브랜드 와이즈 앤 오페는 상품 자체도 컬러풀하고 디자인도 예쁘지만 대표 캐릭터의 피규어가 있고 다양한 그래픽 소스도 제공되기에 매장 디자인을 하기에도 좋았다. 서핑보드와 스포츠용 언더웨어를 취급하는 PULL IN의 상품도 함께 구성하였는데 잠시 비는 매장에 입점할 수 있어서 제대로 된 면적을 꾸밀 수 있었지만 다른 팝업매장에 비해 가구 수량이 많이 나온 편이었다. 보드와 의류의 화려한 칼라가 흑백의 가구와 잘 어울려 보기 좋았다. 단순한 형태의 가구지만 그래픽과 함께 손잡이 부분에 포인트를 주어 신경써 만들었다. 언제나 그렇지만 바쁘게 세팅을 하고 나면 한가하게 사진을 찍을 겨를이 없다. 다음 ..

FASHION OUTLET " MEGA MALL" - 2011년

인근의 삼패 사거리에 이미 형성된 아웃렛 단지가 있었고 본 부지는 삼패 사거리 반경 900M 이내에 위치하고 있어 기존의 삼패사거리 아웃렛 시설과 연결하기에 좋은 위치적 조건을 갖고 있었다. 당시 남한강변 도로 주변에는 특정 시설을 제외한 신축건물의 허가가 나지 않았다. 그래서 기존에 축사로 사용 중이던 건물을 용도 변경하여 그 기초와 철골구조만 사용하고 나머지는 거의 신축에 준하는 공사를 했다. 철골과 유리, 샌드위치 패널 등 건축적으로는 어렵지 않은 공사였지만 여름철 집중 호우에 대비하여 물받이와 홈통 공사에 신경쓴 기억이 있다. 인근 동일 시설에서 장마철 집중 호우에 기존 물받이의 수용량을 순식간에 넘어버리는 일이 있었기에 그 부분을 특별히 신경써서 디테일을 만들었다.

T - HOUS - 2007년

T - HOUS 매장에는 너무나 많은 다양한 디자인의 옷이 있었다. 가격적인 부담이 적은 편이기도 했지만 재미있고 눈에 띄는 색상의 디자인도 많아서 매장 안은 늘 손님들로 늘 붐볐다. 손님들의 입장에서 보자면 맘에 드는 옷을 찾아서 입어보기는 커녕 몸에 한 번 대보는 것조차 쉽지 않았다. 당연히 손님과 매장 관리자가 친절하고 여유있게 서로를 대하는 일이 쉽지 않았다. 브랜드의 주인은 이 문제를 해소하고 싶었고 매장의 디자인도 통일하여 고급화시키고 싶어 했다. 그래서 많은 고민을 해 보았지만 결국 진열 제품의 수량을 줄이지 않고서는 이 문제를 해결하기가 어렵다는 결론이었다. 인테리어 디자이너가 SIGN과 매장 디자인, 가구 디자인을 통일하고 진열에 대한 가이드를 정하는 것과, 다양한 형태와 길이의 옷들을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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