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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트폴리오/복합시설3

카자흐스탄 알마티호텔 수영장 - 2006년 기억에는 이 호텔의 주인이 당시 카자흐스탄 정부의 고위층이라고 들은 것 같은 기억이 있는데, 그래서 일반적으로 손님을 받는 상업적인 호텔이라기보다는 뭐, 멤버쉽이랄까, 가족호텔이랄까... 아마도 그런 성격이었던 것 같다. 기존의 수영장 위치에 개폐식 DOME 시설을 하여 사계절 관계없이 즐길 수 있으며 POOL 우측의 STAGE에서는 공연이 가능하고 좌측과 연결된 건물에서는 그 공연을 즐기며 한잔 할 수도 있다. 수영장과 연계된 아랫층에서는 운동시설도 있고 지하엔 별도로 사우나 시설도 있다. 같이 작업한 친구와 일은 재밌게 했었는데... 이렇게 시공이 되긴 했는지는 확인불가... 그저 내 머릿속에서 지나가는 영화의 한 장면같은 그림일 뿐. 2022. 10. 20.
MEGAPET - 2003년 2002년부터 2003년 초반까지 작업했던 이 프로젝트는 개인적으로 많은 아쉬움과 상처를 준 기억으로 남아있다. 일산에 건설중인 두 개의 건물 중 한 곳은 대형 애완동물백화점, 또 한 곳은 극장이 들어서기로 되어 있었다. 그러나 사업주의 사정으로 도중에 사업이 무산되고 나는 설계비 잔금조차 받지 못한 채 몇 개월을 고생하다가 접어버렸기 때문이다. 설계는 다 끝나고 납품까지 마친 상황이었는데... 그래도 지금까지 이 작업이 나에게 의미있는 이유는 당시로서는 파격적인 사업기획이었던 데다가 개인적으로는 강아지, 고양이 뿐만 아니라 조류, 파충류, 어류, 해초류, 곤충류에 이르는 애완동물 전반에 이르는 스터디와 그에 따른 관리체계까지 공부할 수 있는 기회가 되었기 때문이다. 전문적인 자료조차 별로 없는 상태에서.. 2022. 10. 9.
서울오션아쿠아리움 - 1999년 삼성동 coex 단지에 아셈타워와 오크우드호텔, 전시동이 확장될 때 지하 아쿠아리움 시설을 위한 디자인 경연이 있었고 당시 근무하던 회사에서 이 경연에 참여하였다. 이 작업을 준비하느라 괌에 견학을 다녀오기도 하였다. 실내 아쿠아리움도 있었고 바닷속에 지어진 건물 안에서 창을 통하여 바닷속 생물들을 관찰하기도 하였다. "가오리"의 매력에 빠져 어떻게든 가오리 모티브를 만들고 싶어하기도 했었다. 전지 크기의 보드를 한 장의 이미지로 출력하려고 백지출력, 색연필 칼라링, 스캔 작업을 거쳐 코렐 드로우 프로그램으로 편집하여 하나의 파일로 만들어 압축 후 이동장치에 저장하여 대형 출력소에 가져가서 출력을 하였는데... 이미지 사이즈가 너무 커서 저장하다가 다운되고 다시 열다가 다운되고... 결국 제 시간에 제출.. 2022. 10. 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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