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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트폴리오/숙박시설 7

경찰청 제천 연수원 - 2018년

이 프로젝트는 건축설계가 충실히 이루어진 위에 클라이언트의 요구에 따라 좀 더 업그레이드 되고 구체적인 시공자료를 만드는 작업이었다. 로비, 식당, 각 객실의 마감, 색상, 패턴, 하드웨어 등의 제안과 단독형 숙박동의 외부 마감자재와 칼라매치, 복도의 페인트 마감 칼라 제안 등의 작업을 수행하였다. BEFORE AFTER BEFORE AFTER BEFORE AFTER

베스트 웨스턴 서울 가든 호텔 - 2014년

2014년 한 해를 함께 했던 작업이다. 개관 30주년이 된 기념이랄까, 내 외부 전관 리노베이션 공사였다. 처음 외부 디자인은 여러가지로 제안했었지만 결국 큰 틀은 기존의 라인이 유지되는 형태로 정리되었다. 초기 제안은 전면의 벽돌 파라펫은 살리고 가로선을 강조하는 쪽으로 제안하였다. 시청 방향에서 마포대교 방향으로 진행시에만 호텔의 형태가 제대로 보이므로 측면 마감을 달리하여 정리하였다. 전면 테두리를 조명으로 강조하는 방법도 검토했었다. 이런 가로형 디테일도, 저런 세로형 디테일도 검토한 끝에... 이런 형태로 결론이 났다. 그리고 이렇게 시공되었다. 캐노피 부분과 1,2층은 일본 토쿄디자인팀의 제안을 발전/ 변형하여 정리하였고 호텔 전면의 싸인타워는 건물의 이미지를 본따 만들었다. 쎈스쟁이! 내부..

신촌 프린스 모텔 - 2007년

이미 여러가지 디자인으로 객실 운영을 해 왔던 클라이언트가 아주 획기적으로 디자인을 해 달라고 요구했었는데 아마도 그 선에는 못 미친 디자인이었던 것 같다. 모텔은 아무래도 관리가 중요한 업종이라는 것을 안다고 생각해서였을까, 이러면 이런 문제가 생길 것 같고 저러면 저런 문제가 생길 것 같아서 큰 문제들을 피하다 보니 일반적인 사고의 틀을 벗어나지 못했던 것 같다. 당시 유행하던 꽃패턴의 뮤럴을 소재로 내딴엔 잘 안해보던 디자인을 하며 나름 만족했었는데, 아쉬웠다.

지산리조트 - 2004년

지산리조트 내에 위치한 숙박휴게시설로 별장으로 이용하는 곳이다. 설계자들은 대개 감리를 하지 않는 경우엔 설계도서를 납품한 후엔 손을 털고 마는 경우가 많다. 디자인을 하는 동안은 머릿속에서 온갖 그림을 다 그리고 마감 디테일은 물론 사용방법과 관리방법의 원칙까지 고민하며 일을 하지만 시공은 시공자의 몫이니까... 특별히 협의나 보완요청이 없는 한은 손을 떼는 것이 일반적이다. 그래서 내 도면이 어떻게 시공이 되었는지 그 결과를 확인하지 못하는 일이 많다. 이 현장은 준공 후 현장 방문을 할 일이 있어서 갔다가 매우 실망했던 기억이 있다. 시공 품질이 성에 차지 않았기 때문이다. ㅠㅠ 모처럼 오랫만에 예산걱정 안하고 마감재도 좋은 것만 썼는데... 아쉬웠다.

명동 퍼시픽호텔 로비 - 2004년

이 프로젝트 덕분에 중국 상해 여행을 다녀왔기에 좋은 기억이 있는 프로젝트다 .^^ 호텔 회장님께서 워낙 해외여행을 많이 다니신 분이라 좋은 시설들을 많이 보고 경험하셨으니 당신의 오래된 호텔이 맘에 안드셨고 그래서 부분적으로 호텔 리노베이션을 하고 있던 중이었다. 그래서 견학을 핑계로 상해의 호텔투어를 하며 당시 한창 건설붐이 일었던 상해의 한복판을 실감하고 왔었다. 온 세계의 주요 건축 자재가 중국으로 모이던 시절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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